그룹 온앤오프(ONF)가 동반 입대 전 팬 퓨즈를 위한 선물을 남기고 떠난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온앤오프는 오는 12월 초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발표한다.
온앤오프는 최근 아이돌 그룹 최초로 동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하고,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이엇, 28일 효진·이션이 차례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다섯 멤버 모두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온앤오프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그룹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따.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온앤오프는 오는 12월 9일~12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LIVE CONTACT :: CODE #1. [REVERSE]'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번 콘서트는 2년만에 열리는 대면 공연으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2017년 8월 데뷔한 온앤오프는 효진, 제이어스, 이션, MK 와이엇, 유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 '사랑하게 될 거야' '모스코 모스코 (MOSCOW MOSCOW)'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 '여름 쏙 (Poppi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며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쥔 이들은 올 2월 '뷰티풀 뷰티풀 (Beautiful Beautiful)'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보이그룹 반열에 올랐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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