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선이 이필립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현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 제가 끝나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먼저 알려졌다"며 "일단 일은 열심히 하고, 나중에 이야기 보따리를 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이필립과 박현선은 오는 10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보다 앞서 올해 초 박현선은 이필립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정장 차림의 이필립이 박현선을 향해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고 있으며,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반지를 낀 손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큰 관심과 이어지는 악플에 부담을 느낀 그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남자이야기', '시크릿가든', '신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지만 현재 이필립은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이필립은 남다른 집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필립의 부친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인 STG 대표 이수동 회장이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으며 온스타일 '하우 투 핏(HOW TO FIT)',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박현선은 쇼핑몰 '핑크시크릿'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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