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제주도 생활을 잠정 중단하고 아들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김현숙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집근처. 유채꽃밭. 이사 준비로 바쁜데 꽃은 여전히 피고. 벌써 싱숭생숭한 내 맘"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채꽃밭과 이를 배경으로 한 김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봄의 햇살을 가득 받고 밝은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김현숙은 제주도 생활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 그녀는 '이사 준비'라고 한 것에 네티즌들이 '제주도 떠나요?'라고 묻자 "잠정적으로" "밀양&서울" 등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아들이 있는 밀양으로 간다고 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지난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고, 제주도 생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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