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 임시완 그리고 육상 선수 장호준과 함께 비 오는 날 러닝을 즐겼다.
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 4명이 모이면 우리는 달린다. 오랜만에 모여서 우중런 10km 5:24 페이스인데도 비 때문인지 잘 뛰어서인지 모두 너무 가볍게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며 달렸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션이 박보검, 임시완, 장호준과 함께 비 오는 날 러닝을 하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많은 양의 비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띠며 러닝을 즐겼다.
이어 션은 "9월은 희귀난치병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 달립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는데 태풍 비해가 많이 없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좋은 조합", "당신과 모든 사람들을 위해 수고했어요", "나머지 모두 항상 안전하세요. 공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훈남 어벤저스네요, 함께 뛰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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