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남편이길" 엄현경, ♥차서원에 이미 고백했었다[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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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배우 엄현경, 차서원이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난해 엄현경의 공개 고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엄현경 소속사는 5일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서원 소속사 역시 이날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달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배우 엄현경, 차서원이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이다. 오는 9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MBC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두 사람의 깜짝 결혼, 임신 소식에 이들의 지난 행적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엄현경은 지난해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던 것.


당시 엄현경은 "나는 예쁜 가정을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가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냐. 아기 낳고 예쁜 가정 꾸리는 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결혼하고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티를 잘 안 내고, 연락도 잘 안 한다.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이 미래 저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 (저한테) 오세요"라고 당차게 고백해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엄현경은 지난달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와 전화 연결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잠깐 쉬려고 한다. 2023년은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혼전 임신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박명수가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엄현경은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열 달 정도를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콕 집어 '열 달'이라고 밝힌 것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차서원이 전역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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