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슽★터뷰] 스타뉴스가 말아주는 느좋(느낌 좋은) 슽(스타) 인터뷰

# '느좋' 슽 포인트
-인터뷰①에 이어

노민우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예능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듯, 올해는 배우로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이미 연초부터 약 3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컴백, 3개월간 여정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노민우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뮤지컬 '이터니티'에서 전설적인 글램록 스타 블루닷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실제로 밴드 더 미드나잇 로맨스를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그답게 '싱크로율 100%'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호평 속 공연을 성료했다.
노민우는 스타뉴스에 "'이터니티'는 2022년 '엘리자벳' 이후 두 번째로 참여한 뮤지컬이었다. 저도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다들 정말 열심히 하셔서, 동료들에게 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 더 좋았다. 기술적으로도 우리나라 뮤지컬이 이렇게 발전하고 있구나 몸소 체감했다. 그 안에서 다른 역할도 아닌, '글램록 스타'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훨훨 나는 기분이 들었다. 제가 원래 글램록을 좋아하고 음악을 하고 있다 보니 이거라면 제가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그 욕구를 해소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노민우는 작품 활동 면에선 공백기가 긴 탓에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터. 그는 영화 '쌍화점', 천만 영화 '명량',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이더스', '칼과 꽃', '풀하우스 테이크2', '신의 선물-14', '최고의 결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단숨에 한류 스타 반열에 올라선 바 있다. 하지만 정극 연기는 7년 전인 2019년 드라마 '검법남녀2'가 마지막이다. 지난해 '빌런의 나라'를 선보이긴 했으나, 시트콤이었다.
그 이유를 묻는 말에 노민우는 연기에 관한 확고한 추구미를 들려줬다. 그는 "제 연기 롤 모델이 조니 뎁이다. 해적, 마법사 캐릭터 등 워낙에 판타지적인 걸 좋아하다 보니 그렇다. 지금까지 제가 맡은 역할들도 보면 대다수가 미스터리한 결이다. 사실 직장인이라던가 일상적인 캐릭터가 들어온 적도 있는데, 돈 벌겠다고 그걸 맡는 건 못하겠더라. 저부터가 이입을 못하면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가짜'라고 느끼시지 않겠나. 그래서 신중하게 특수한 캐릭터를 찾다 보니까,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그 공백을 허투루 보낼 수 없기에, 다방면에 문을 두드리고 있는 이유라고. 노민우는 "저는 일이 없다면, 스스로 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다. 이건 주변 동생들에게도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뭐든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는 거다. 그래서 올해는 유튜브도 본격적으로 해보려 한다"라고 매사 성실함을 잃지 않는 면모도 드러냈다.

마침내 올해엔 긴 공백을 깨고 신작으로 컴백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노민우는 "지금은 어떤 작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올해는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머릿속에만 갖고 있지 말고 대중분께 보여드리려 한다. 다양하게 시도하는 예술인이 될 것"이라고 야심 차게 얘기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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