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채연이 '눈물 셀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55회는 '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2부'로 꾸며져,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의 음악 세계가 조명됐다.
이날 MC 김준현은 채연의 변함없는 미모에 "어쩜 그대로냐"라고 놀라워했고, 채연은 "그대로가 아니다. 나름 늙고 있는데, 저의 시간은 더디게 가는 편이라 생각한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MC 이찬원은 채연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했고, 이에 채연은 "옛것을 그리워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요즘 친구들의 패션이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와서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또 이찬원은 과거 '밈'으로 화제가 됐던 채연의 싸이월드 '눈물 셀카'에 대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채연은 "어린 마음에 겉멋도 있었지만, 그때 당시에 제가 진짜 힘들었었다. 갑자기 사랑을 받으니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컸다. 그것을 풀 수 있는 데가 없었는데 새벽에 그거(싸이월드)를 킨 것이 잘못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로 울 때 찍은 거다. 울다가 찍어볼까 했다. 한 300장을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눈물 셀카'를 주제로 만든 곡에 대해 "이벤트식으로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노래를 만들었었다. 재킷 사진은 미니홈피 형식이었다"라고 설명하며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