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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노래 '몇번을 헤어져도'로 설원의 밤 장식

김희선, 노래 '몇번을 헤어져도'로 설원의 밤 장식

발행 :

김은구 기자
사진

미녀스타 김희선의 노래가 눈 내리는 설원 위에 포근하게 내려앉았다.


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스키장 야외특설무대에서 MBC 수목미니시리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연출 유철용)의 마지막회 촬영을 겸해 열린 'KM스페셜 슬픈연가 콘서트'에서 극중 박혜인 역으로 출연 중인 김희선은 2000여 관객들에게 극중 자신이 부른 '몇번을 헤어져도'를 선사했다.


콘서트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하기 전인 오후 8시30분쯤 무대에 올라 극중 콘서트 장면 촬영을 한 김희선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음반을 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대답했으나 무대 위에서는 여느 가수 못지 않게 멋들어진 노래실력을 뽐냈다.


특히 김희선은 연일 계속되는 빡빡한 촬영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급체에 장염 증세가 겹치는 등 최근 체력소모가 극심했으나 무대에서는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 얇은 무대의상만 입고도 힘든 기색 없이 끝까지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신동엽, 한은정이 MC를 맡은 이날 콘서트에는 SG워너비, KCM, 바이브, 조성모 등이 1부 무대를 꾸몄으며 2부는 신화, 은지원 등이 출연했다.


한은정은 1부 마지막 출연자인 조성모와의 인터뷰를 위해 신동엽과 함께 MC석에서 눈이 소복이 쌓인 무대 위에 오르다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발목을 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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