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세대교체를 통해 주말 사극 최강자 자리 탈환에 나선다.
'대조영'의 초반을 이끌었던 양만춘 장군과 연개소문, 두 영웅이 사라진 가운데 고구려 멸망을 계기로 '대조영' 속 인물들의 본격적인 세대 교체가 이어진다. 이에 대조영 최수종이 전면에 등장하고, '금란' 역의 심은진, '미모사' 역의 김정현 등이 새롭게 투입되면서 극에 더욱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37회에서 고구려가 멸망, 대조영이 백성들을 규합해 새 국가 건설에 나서면서 이야기의 무게 중심이 '대조영' 최수종에게로 옮겨온다. 다음날인 21일 방송분에서는 의적 로빈후드를 떠올리게 하는 대조영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당나라군의 군량미를 털어 백성을 배불리 먹이는가 하면 20만명의 고구려 유민을 구출하기도 한다.
한편 다음달 중순에는 책사 미모사 김정현과 당대 최고 기생이자 자객인 금란 심은진이 새로 등장한다. 특히 심은진은 그간 연습해온 각종 전통춤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지난 11월 잠시 등장해 반전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정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최근 경쟁 드라마인 SBS '연개소문'이 유동근의 등장으로 힘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세대교체를 선언하고 최수종에게 힘을 실을 '대조영'과 유동근의 '연개소문'의 팽팽한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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