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9년 만에 둘째아이를 출산한 모델 겸 연기자 변정수가 미혼모를 위해 속옷 등 의류를 기부했다.
봉사단체인 굿네이버스는 변정수가 엘라호야 언더웨어와 20대를 위해 새롭게 런칭한 의류 브랜드 아스파라거스 제품을 굿네이버스에 기증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이를 미혼모의 집에 기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이기도 한 변정수는 "미혼모들과 엄마가 된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일을 계획했다"며 "조금이라도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산 직전까지 사업에 몰두하며 여성 의류 쇼핑몰 엘라호야(www.ellahoya.com)의 개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변정수는 최근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20대 패션피플을 위한 브랜드 아스파라거스(ASPARAGUS)와 엘라호야 언더웨어를 런칭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비영리단체. 아동권리보호, 네트워크, 사회교육을 목표로 국내에서는 20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3개 쉼터를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28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결식아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후원회장 탤런트 유인촌, 친선대사로 탤런트 최수종, 최진실, 가수 유열,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김종석, 탤런트 김선아, 변정수, 유준상 등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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