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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출신' 안혜경 "동계올림픽 평창 탈락 슬프다"

'평창출신' 안혜경 "동계올림픽 평창 탈락 슬프다"

발행 :

김수진 기자
안혜경 ⓒ임성균기자 tjdrbs23@
안혜경 ⓒ임성균기자 tjdrbs23@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국내 평창과 각축을 벌이던 러시아 소치가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평창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안혜경은 5일 오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보기위해 새벽 일찍 일어났다.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마음 속으로 평창으로 결정되길 바랬는데 너무 슬프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1차 투표에서 평창이 유력시 됐을때 뛸 듯이 기뻤다. 하지만 결과가 내 소망으로 그쳐 뭐라 말 할 수 없이 아쉽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이어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그동안 준비를 하면서 설레임 반 조바심 반으로 하루하루를 지냈을 평창 주민들이 먼저 떠오른다"면서 "아마 그 누구보다 이 분들이 더 슬픔에 잠겼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비록 2014년 동계 올림픽은 평창에서 열릴 수 없지만,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안혜경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지난해 여름 큰 수해를 당한 평창에 대한 관심을 방송을 통해 권장하는 등 고향 사랑이 대단한 연예인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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