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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루,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돕기 나서

성지루,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돕기 나서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배우 성지루가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성지루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 회의실에서 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환한 미소 찾아주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환한 미소 찾아주기' 캠페인은 성지루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고품격 화장품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제조사 스타아트 코스메틱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주최하는 것으로 구순구 개열 등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부터 9월24일까지 한 달 동안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아성형을 희망하는 환아들의 요청을 받아 진행되는 '환한 미소 찾아주기' 캠페인은 구순구 개열 어린이의 입원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성지루의 소속사 세도나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그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사연을 듣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스타아트 코스메틱 측은 "'환한 미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타아트 코스메틱이 보유하고 있는 물적, 인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밝혔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 출연 중인 성지루는 오는 9월께 SBS 드라마 '로비스트'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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