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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아찔소' '직장연애사' 등 13개 케이블프로 '제재'

방송위, '아찔소' '직장연애사' 등 13개 케이블프로 '제재'

발행 :

김수진 기자
22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케이블 채널 OCN의 '영화관'
22일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은 케이블 채널 OCN의 '영화관'


케이블 채널 YTN스타 '깊은 밤 초이스 2.0'을 비롯해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등이 선정성 등을 이유로 13건의 프로그램이 방송위원회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22일 연예오락심의 위원회와 보도교양심의위원회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프로그램 등에 주의 및 경고조치를 내렸다.


'깊은밤 초이스 2.0'은 지난 2007년 10월 20일 방송분에서 '실제 에로배우와의 토크'에서 에로배우 세명이 출연해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촬영현장을 노출하고 출연자들간 대화가운데 저속하고 성을 상품화하는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


YTN스타 '생방송 스타뉴스'는 지난 2007년 10월 31일 방송분에서 특정상품 고로를 배경으로 인터뷰를 하는 장면으로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해 경고조치를 받았다.


Q채널 '워더풀 섹스 월드'는 지난 해 12월 9일 에로틱 시사회를 소개하며 포르노 배우들의 시연장면, 채팅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스트립 클럽과 달력 자신촬영 과정을 공개하면서 선정적인 장면과 함께 성을 상품화하는 내용을 방송해 경고를 받았다.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은 지난 해 11월 29일 방송분에서 남녀간 데이트 중, 출연 여성들에게 이종격투기 대결, 두피검사와 귀청소를 하게 하는 등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내용으로 경고를 받았다.


OCN '영화관'은 지난 12월 17일 방송분에서 체위 설명 및 시연, 기녀들의 목욕 등 일부 선정적인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e채널 '주홍글씨'가 실제사건 당사자가 아닌 연기자의 인터뷰 장면을 재연고지 없이 모자이크 처리해 실제상황으로 오인케 하는 내용으로 주의를 받았다.


OCN '직장연애사'는 여주인공의 뒷모습 전라장면과 남녀간 일부 선정적인 애무장면이 반복노출돼 주의를 받았다.


CGV '연애'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으로 주의 조치를 받았다. 수퍼액션 '러브 액션 3'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Q채널 '살인의 현장'은 시청자에 대한 사과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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