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손범규 아나운서와 MBC 신동진 아나운서가 11일 한국어문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오후 7시 30분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SBS 손범규 아나운서와 MBC 신동진 아나운서가 제 20회 한국어문상에서 각각 대상과 방송부문에서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 날 시상자였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 날 행사는 20여 분만에 마쳤으며 수상자들의 소감은 생략됐다.
이 외 수상자로는 신문부분에서 동아일보 편집국 박재역 어문연구팀 기자, 말글사랑 부문에는 이정근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소장, 이규봉 KBS한국어 팀 아나운서, 학술부문에는 조남호 국립국어원 국어연구기획부 부장, 공로부문에는 김용수 매일경제 편집국 교열부 부장대우, 강영은 MBC 아나운서국 뉴스ㆍ스포츠아나운서부 부장대우, 출판부문에는 홍성호 한국경제 편집국 오피니언부 부장대우가 각각 상을 받았다.
한편 이 날 MBC 방현주, 나경은 아나운서를 비롯해 후배 아나운서들이 참석해 SBS 손범규 아나운서와 MBC 신동진 아나운서의 수상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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