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가 한 자리대 시청률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영된 '돌아온 일지매' 최종회는 8.2%를 기록했다. 고우영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돌아온 일지매'는 앞서 SBS에서 이준기를 주인공으로 한 '일지매'가 방영되면서 차별화를 이룰지 관심을 모았다.
정일우와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돌아온 일지매'는 황인뢰 PD가 연출을 맡아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했다. 하지만 방송 초·중반 15% 안팎의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지만 후반부 시청률이 하락했다. 원작에 충실한 구성, 내레이터인 책녀의 등장, 이국적인 풍광 등이 신선했으나 불륜이나 형제의 복수 등 강한 소재를 다룬 다른 드라마와의 경쟁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는 평가을 받았다.
이후 줄곧 10%에 못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하던 '돌아온 일지매'는 결국 마지막까지 반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SBS '카인과 아벨'은 17.7%를, KBS 2TV '미워도 다시한번'은 1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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