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김다인이 사극에 도전해 단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김다인은 31일 방송될 KBS 2TV '전설의 고향'의 '조용한 마을'(극본 고은선, 연출 노상훈) 편에 출연했다.
'조용한 마을'은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을 그린다. 사람들의 침묵 속에 숨겨진 공동체의 비밀을 중심으로 집단에 의한 살인과 고택 귀신이 대결하는 복수극이다. 김다인은 극중 비밀스런 인물을 연기했다.
김다인은 지난해 방송된 MBC 아침극 '흔들리지마'를 통해 일약 유망주로 떠오른 인물. 극중 미워할 수 없는 악녀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김다인이 향후 작품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새로워진 김다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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