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김수로'의 해례 역으로 시청자에 잘 알려진 탤런트 백소미가 영화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소미(30)는 오는 21일 오후2시30분 서울 청담동 애니버셔리청담 웨딩홀에서 영화감독 김상우(35)와 결혼식을 올린다.
국민대 연극영화과 선후배인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KBS 20기 공채 탤런트인 백소미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백만송이 장미' '해신' '아줌마가 간다' 등 TV 드라마와 '화기애애' '도마뱀' '천국의 우편배달부' '구세주2' 등 영화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김수로'에서 해례 역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백소미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상우 감독은 '피아노 치는 대통령' 연출부를 시작으로 '그녀 8초 동안 날다' '챔피언 마빡이' '폭풍전야' 등에서 조연출을 맡았으며 장편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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