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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진, 캄보디아 난민 어린이 합창단 설립 추진

엄수진, 캄보디아 난민 어린이 합창단 설립 추진

발행 :

김겨울 기자
<아데나 문화재단 제공>
<아데나 문화재단 제공>

탤런트 엄수진(38)이 캄보디아 난민 어린이 합창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아데나 문화재단에 따르면 엄수진은 지난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 답사를 다녀왔다.


사단법인 아데나 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엄수진과 함께 송원제 국제변호사, 김형욱 오지탐험가 겸 사진작가, 이종원 다큐멘터리 작가 등 실무진 5명이 동반했다.


엄수진은 이번 답사를 통해 교육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여건을 조성하고, 언어교육(한국어, 영어) 및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청소년 희망 합창단을 설립해 집중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에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언어교육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합창단을 선발해 아이들의 꿈을 노래하는 합창단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개별 후원을 통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데나 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장학사업, 문화예술 후원사업, 해외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아데나 장학 사업'과 '캄보디아 희망 청소년 합창단' 프로젝트는 아데나의 주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한국 뿐 아니라 각국의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돕고 있다.


한편 아데나 문화재단은 창립기념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제1회 아데나 자선 디너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소프라노 박유리와 테너 김한숙, JK 김동욱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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