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미화가 인터넷 언론사를 설립한다.
김미화는 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어제 경기도청에 '순악질 뉘우스'라는 이름으로 여성 대상 인터넷 언론사 등록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미화는 "인터넷 신문이라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주변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블로그 등의 개념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에 보면, 주변의 멘토가 돼 다양한 얘기를 해주지 않나. 제가 트위터를 하면서 많은 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 역할이 많이 하게 되더라. 주부들도 있고 젊은 청년들도 있고. 그런 분들에게 조금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구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4월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하차했으며 오는 7일부터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