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열애공개 후 공식석상.."비공개로"

배우 전지현이 열애가 공개된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13일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카페 드롭탑 측은 오는 17일 드롭탑 명동점에서 '바리스타 전지현의 Sweet Coffee, 커피 한 잔 할까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이날 행사에 나서 이벤트 참가자들을 위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롭탑 측은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100명의 참가자들이 커피점 안에 들어간 뒤 문을 닫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12월 29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 최모씨와 현재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전지현은 다음날로 예정된 부산 팬사인회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 또한 비공개로 진행돼 주최 측이 공개한 사진만이 이후 공개됐다.

한편 전지현 소속사 측은 열애와 관련 "여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 또한 없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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