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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 "흑인아이 출산루머로 일방적 하차 통보"

정소녀 "흑인아이 출산루머로 일방적 하차 통보"

발행 :

길혜성 기자
정소녀 <사진제공=JTBC>
정소녀 <사진제공=JTBC>


연기자 정소녀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6일 JTBC에 따르면 정소녀는 최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 참여,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과거사에 대해 고백했다.


이번 촬영에서 정소녀는 1973년 데뷔하자마자 연기자와 MC로 승승장구했지만, 루머 때문에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창 잘 나가던 시절, 돌연 흑인 아이 출산설이 퍼지면서 당시 진행을 맡고 있던 방송에서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게 된 것. 이에 정소녀는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방송을 떠나게 돼 화가 많이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소녀는 "연예인이 돼 부모님을 기쁘게 해줬지만 루머 때문에 가슴 아프게 했다"며 "거짓된 루머는 살인을 하는 것이나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정소녀는 이번 녹화에서 과거 2, 3번 만난 학교 동창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을 겪게 된 속사정도 공개했다.


정소녀는 이혼 이유에 대해 "남편의 사업 실패 때문"이라며, 전 남편은 빚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게 됐고 5년 간 방송 활동을 하며 기다렸지만 5년 후 돌아온 것은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서류였다고 고백했다.


정소녀는 또 전성기 시절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받았던 출연료를 IMF 당시 레스토랑 사업 실패 등으로 80%를 잃었다고 고백했다.


정소녀의 여러 이야기들은 오는 7일 오전 9시50분 방송될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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