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이 유쾌하고 코믹한 설정으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31일 오후 '왕가네 식구들'이 첫 방송을 앞뒀다. 전작 '최고다 이순신'을 넘어 2013년 하반기 주말 안방극장 최고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장용, 김해숙, 나문희 등 중년 배우들과 오현경, 조성하, 오만석, 이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이윤지, 한주완 등 젊은 배우들도 합류해 2013년 하반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왕가네 식구들'은 전작 '최고다 이순신'의 다소 무거운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유쾌하고 코믹한 캐릭터들과 여러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여운을 안길 계획이다.
'왕가네 식구들' 문보현CP는 31일 오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넝쿨째 굴러온 당신'처럼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하는 드라마다"며 "유쾌하고 코믹,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보현CP에 따르면 '왕가네 식구들'은 현실을 진솔하게 다룬 드라마다. 연어족, 캥거루족, 처월드, 학벌지상주의 등 최근 사회에서 대두되는 여러 가족 문제 또는 현상을 드라마에 담았다.
이 같은 소재들은 이미 기존 가족드라마에서 여러 차례 다룬 것. '왕가네 식구들'은 기존에 다룬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이를 바라보는 달라진 시각, 변화 중인 과정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
문보현CP는 "가족드라마라는 틀이 가족을 다루기 때문에 가족이라는 소재(또는 주제가) 새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극 전개와 캐릭터 설정은 달라지게 된다"며 "'왕가네 식구들'은 새로운 시각, 해석에 충실한 드라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나 극적 상황을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내 시청자들이 웃고 떠들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면서 드라마에 공감하고 현 시대를 생각할 수 있는 여운이 남도록 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현재 MBC, SBS 등 일부 주말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 재벌가의 암투 등을 소재로 자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 또한 이런 자극적인, 막장 극 전개가 이뤄지지 않을까 궁금증을 낳는다.
이에 문보현CP는 "주말드라마 같은 연속극이 6개월 이상 방송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이야기도 나오게 된다"며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자극적이고 강렬한 극적 장치로 풀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왕가네 식구들'은 일상의 단순한 사건도 어떤 캐릭터에게 주어지느냐에 따라 코믹하거나 심각하게 만들어 진다. 막장 전개가 아닌 캐릭터 활용으로 시청자들과 공감하고 재미를 준다.
'왕가네 식구들'이 지난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어 또 한 번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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