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칠팔구' 유성은 "오디션 합격 조건이 체중 늘리는 것"

'칠팔구' 유성은 "오디션 합격 조건이 체중 늘리는 것"

발행 :

문완식 기자
유성은 /사진=이기범 기자
유성은 /사진=이기범 기자


연기 도전에 나서는 가수 유성은이 체중 증가가 '칠전팔기 구해라' 오디션 합격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유성은 6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 그랜드볼에서 열린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을 봤을 때 감독님이 처음 물어본 게 살을 찌울 수 있느냐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유성은은 "제가 등산을 좋아하는데 오디션에서 살찌우라고 약속하고는 일절 가지 않았다"며 "친구들도 살 빠지니 움직이지 말라며 제가 할 일을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유성은은 "'보이스 코리아'를 하면서 정말 체중을 많이 뺐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며 웃었다. 연출자 김용범PD는 "유성은씨가 매일 매일 곱창 먹는 모습을 사진 찍어 보내줘 안심이 많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성은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뚱뚱한 외모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다 '슈퍼스타K2'에 도전하는 이우리 역을 맡았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