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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과 결혼3년차..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인터뷰)

정석원 "백지영과 결혼3년차..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정석원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정석원 / 사진=홍봉진 기자


"결혼 한지 꽤 됐는데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에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을 끝낸 배우 정석원(30)을 만났다. 결혼 후 첫 드라마를 끝낸 정석원은 올해 첫 인터뷰를 하게 됐다며 밝게 웃었다.


정석원은 지난 2012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지난 2013년 가수 백지영과 결혼식을 올린 후 첫 드라마이기도 하다.


남편 정석원의 연기를 본 백지영은 뭐라고 말했을까 물었다. 정석원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별 이야기 없이 묵묵하게 모니터 해줬다"라며 "서로 스케줄이 바빠서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열심히 하라고 말해줬고 서로 고생하고 있다고 토닥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 정석원은 아내 백지영을 언급하며 결혼 3년차로 접어든 지금도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정석원은 "2010년에 백지영과 만나서 결혼했는데 아직도 너무 좋다. 너무 좋아요"라며 "너무 편하고 말 안 해도 서로를 안다. 만난지는 꽤 됐지만 항상 서로 바빠서 그런지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다. 늘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와이프가 연예계 선배이다 보니 내가 정신없이 힘들어하면 옆에서 이야기를 해준다"라며 "'미스터백' 촬영하면서 힘들어 할 때도 한 마디씩 이야기를 던지며 나를 컨트롤 해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석원은 '미스터백'에서 미스터리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인 정이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정석원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사랑받았다. 정석원은 올해 영화 '대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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