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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절정을 향해 달린다..2막 5大관전포인트는

'블러드', 절정을 향해 달린다..2막 5大관전포인트는

발행 :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사진제공=IOK미디어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사진제공=IOK미디어


'블러드'가 '2막 관전포인트 NO.5'를 공개하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IOK미디어)는 10회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제 2막에 돌입했다. 더욱 살벌해진 운명적인 대결과 급물살을 탄 러브라인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블러드' 측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2막 관전 포인트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


◆안재현vs지진희, 운명을 건 한 판 승부 가속화!


지난 7일 방송된 '블러드' 10회에서는 이재욱(지진희 분)과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악용하려는 세력의 연관관계를 의심하는 박지상(안재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재욱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박지상에게 혈액을 비롯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유혹했던 상황이다. 선뜻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던 박지상은 이재욱이 자신의 부모와 뱀파이어 바이러스 연구 창시자 밑에서 함께 수학하던 사이였음을 알게 되며 의문을 품었다.


이어 이재욱이 임종을 앞둔 자신의 담당환자에게 개발 중인 신약을 투약하자, 격분한 박지상이 강력한 공격을 가하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결이 막을 올렸다. 하지만 이재욱과 박지상은 모두 가난과 불치병, 유한한 생명으로 고통 받는 인간들에게 깊은 연민을 느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뿌리 깊은 악연에도 불구하고 지상이 인간의 생명연장을 위해 바이러스를 이용하려는 이재욱의 계획에 동조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과연 박지상이 이재욱의 실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 사람의 운명적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재현♡구혜선 러브라인 급물살!


안재현과 구혜선은 남다른 연인 케미를 자랑하는 '안구 커플'로서 '블러드' 인기 상승의 견인차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블러드' 9회에서는 박지상이 유리타(구혜선 분)에게 어린 시절 제주도에서 만난 뱀파이어 소년이 자신임을 고백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김밥헤븐 데이트'를 시작으로 '뱀파이어100문 100답'을 주고받는 등 사랑을 키워나가며 안방극장을 달달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유리타가 박지상의 존재를 알고 있음을 눈치 챈 이재욱이 유리타에 대한 모종의 음모를 계획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긴장감이 서리고 있다. 더욱이 박지상을 자꾸만 웃게 만드는 민가연(손수현 분)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 방심할 수 없는 삼각로맨스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구 커플'이 여러 어려운 난간들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민병원 정의파, 지진희의 악행을 막아낼 수 있을까


극이 진행될수록 재욱의 무자비한 실험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박지상, 유리타, 정지태 과장(김유석 분), 최수은(정혜성 분) 등은 환자들의 이상 증세와 계속되는 의문의 죽음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유회장(김갑수 분)과 이재욱에 의해 모든 이의제기가 묵살되고 말았다.


이에 박지상과 정과장은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함께 연구하기로 하면서 협력관계를 다져 이재욱의 세력에 맞설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여기에 지상과 뱀파이어 바이러스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오던 주현우(정해인 분)까지 합세, 뜻을 모을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진경·손수현, '시크릿 인물'들의 진짜 정체는?


태민암병원 부원장 최경인(진경 분), 지상 곁을 맴도는 민가연(손수현 분) 등은 아직 정체가 모호한 인물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경인은 믿음직한 얼굴 뒤로 간혹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싸늘한 표정을 드러내곤 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유회장이 무상병동의 문제를 언론에 퍼트린 경인에게 불호령을 내리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하며 충성을 다한 자신의 진심을 알아달라며 울분을 터트려 두 사람 사이의 파급력 있는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민가연 또한 앞으로 지상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미지수다. 만약 자신이 짝사랑하는 박지상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시크릿 인물'들의 미스터리를 추측해 보는 것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과연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박지상은 뱀파이어 반응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 더 이상 수술조차 불가하자 위험성이 따르는 VTH-14 프로젝트 제기까지 고민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이재욱은 죄책감 없이 구한 피까지 건네며 괴로워하는 지상을 유혹, 뱀파이어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박지상이 이재욱에게 받은 피를 끝내 마시고 말지, 극단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VTH-14 프로젝트를 성사시킬지 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 장본인인 유리타가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이 인간으로 거듭나는 일에 어떠한 도움을 줄 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IOk 미디어는 "'블러드'가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 속에 2막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 진한 감동의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블러드' 남은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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