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캐스팅이 완성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19일 오전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의 역할을 소개했다.
김하늘은 여자 주인공 최수아로 분한다.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인 최수아는 신입시절 기장 진석과 사내 연애로 결혼해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엄마이다. 스스로를 85점은 되는 아내, 엄마라고 생각해왔으나 서른 여섯, 서도우(이상윤 분)를 만나며 그녀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상윤은 남자 주인공 서도우 역을 맡았다. 건축학과 시간강사인 서도우는 유쾌하고 반듯한 성격을 지닌 멋진 남자. 아내, 딸과의 단란한 가정생활 중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혼돈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혼란스러워진 그의 삶에 최수아가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신성록은 최수아(김하늘 분)의 남편인 박진석으로 등장한다. 박진석은 공군출신으로 현재 항공사 기장이다. 12년 전 신입 승무원이었던 수아에게 한눈에 반해 호감을 표시했을 만큼 적극적인 남자. 그런 반면 자존심도 강하고 권위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
최여진은 최수아의 입사동기 승무원 송미진으로 분한다. 송미진은 시크한 외모와 달리, 미소 대신 책임감을 보여주는 프로 중의 프로 사무장이다. 또한 극 중 얽히고설킨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장희진은 서도우의 아내인 김혜원을 연기한다. 능력 있는 학예사로, 어떤 일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고품격 아내. 그러나 도우와 일에 보이는 집착에 가까운 사랑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5인 5색의 캐스팅과 더불어 영화 '봄날은 간다'로 신선한 멜로를 그린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적인 연출로 유명한 김철규 PD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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