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선진출작 공개..韓 유아인·김슬기 후보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선진출작 공개..韓 유아인·김슬기 후보

발행 :

임주현 기자
배우 유아인(왼쪽)과 김슬기/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아인(왼쪽)과 김슬기/사진=스타뉴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본선 진출작이 공개됐다. 배우 유아인과 김슬기가 각각 남자 연기자상과 여자 연기자상 후보에 올랐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열렸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단편, 미니, 장편, 코미디 부분 등 총 265개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연기자를 발표했다. 앞서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전세계 51개국에서 265편이 출품됐다.


작품상에는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에 각 8편씩 24편, 코미디드라마 부문에는 4편이 후보에 올랐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이 한 편씩 선정되며 이를 모두 통틀어 대상이 선발된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연기자, 여자연기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단편 부문에는 멕시코 '더 비기닝 오브 타임'과 영국 '셜록: 유령신부', 한국 '퐁당퐁당 LOVE' 등이 올랐으며 미니시리즈에는 한국의 '응답하라 1988', 영국의 '더 나이트 매니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장편 후보에는 한국 '육룡이 나르샤', 홍콩 '로드 오브 상하이' 등이 선정됐다. 코미디 부문에는 미국 '라이프 인 피시스'와 '바스켓' 등이 있었다.


개인 부문에서 유아인과 김슬기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연출에는 한국 '72초'의 연출 진경환, 김남조 등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작가는 한국 '퐁당퐁당 LOVE'의 김지현, 미국 '바스켓'의 조나단 크리셀, 루이스 C.K. 등이 맞붙었다. 남자 연기자에서는 영국 '셜록: 유령신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한국 작품인 SBS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등이 상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여자 연기자 부문에서 한국 작품인 MBC '퐁당퐁당 LOVE'의 김슬기가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돈 리브 미' 싸미아 싸씨, 영국 '전쟁과 평화' 릴리 제임스, 아프가니스탄 '쉬린' 리나 알람, '아르헨티나 '마이 러블리 호프' 랄리 에스토시포, 터키 '앤들리스 러브' 네슬리한 아타굴, 미국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테일러 쉴링이 여자 연기자상을 두고 경쟁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은 오는 9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