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 '빅뱅이론'의 스핀오프 '셸든'이 제작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미국 CBS는 티비 시리즈 '빅뱅이론'의 스핀오프를 제작 준비 중이며, 제목은 극 중 캐릭터 이름 '셸든'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핀오프 작 '셸든'이 주인공 셸든의 12살 시절의 이야기, 즉 프리퀄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대본은 나오지 않은 상태.
극 중 셸든은 11살의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 14살에 졸업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번 스핀오프 작은 셸든의 대학교 시절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빅뱅이론'은 괴짜인 4명의 과학도와 금발 미녀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시트콤. 지난 9월 10번째 시즌이 시작된 빅뱅이론은 최근 200번째 에피소드를 방영하며 미국 내 대표적인 롱런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극 중 '셸든 쿠퍼'역을 맡은 짐 파슨스는 빅뱅이론 시즌 1부터 함께 해왔다. 노이로제성 천재 셸든 역을 훌륭한 연기로 완벽 소화해내며 총 4번의 에미상(미국에서 매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해 주는 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