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궁민 "나만 봐" 직진고백+포옹..황정음 '심쿵'

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궁민이 직진 고백으로 황정음을 '심쿵'하게 한다.

SBS 측은 12일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훈남(남궁민 분)의 공작소에 정음(황정음 분)과 준수(최태준 분)가 찾아와서는 같이 집에 있다가 왔음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이에 훈남은 "둘이 친한가 봐요"라며 은근슬쩍 떠보고는 준수의 "'남녀 사이에 친구가 사이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는데"라는 말에 대뜸 "있죠"라는 대답했다. 그러다 "'훈남정음' 잘 보고 있어요. 이마키스"라는 준수의 해맑은 웃음에 뜨악해하고 말았다.

또한 정음은 "너 마지막이 언제야? 키스"라는 말과 함께 준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이 때문에 그는 떨리는 마음을 숨기기 힘들어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제로회원 김소울(김광규 분)을 찾았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때 훈남과 정음은 낚시터로 향했다. 하지만 정음이 물을 무서워하자 훈남은 그녀를 포옹하며 동시에 따뜻한 눈빛과 함께 "나만 봐"라고 말해 '심쿵'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 이르러 훈남이 직진고백과 함께 정음에게 다가가고, 준수 또한 정음에 대한 마음을 서서히 털어놓는 장면이 등장한다"라며 "과연 이들간의 삼각관계가 형성될지, 그리고 어떤 재미를 더하게 될지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훈남정음' 7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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