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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심혜진, 녹음기 증거 내밀어.."이래도 우길거야?"[별별TV]

'내일도 맑음' 심혜진, 녹음기 증거 내밀어.."이래도 우길거야?"[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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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심혜진이 지수원, 하승리의 죄를 폭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가족들 앞에서 윤선희(지수원 분), 황지은(하승리 분)의 모든 죄를 폭로한 윤진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희는 자신의 수필집 출판 기념회 겸 식사 자리를 제안했다. 그리고 다음 날 윤진희의 가족이 모였다. 윤진희는 가족들 앞에서 "20년을 죽은 것처럼 살았고,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 같았다. 오늘은 나를 위한 자리보다는 수정이를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윤선희가 이를 제지했지만, 윤진희는 말을 이어갔다. 윤선희는 "나는 수정이를 집 앞에서 잃어버렸다. 내 딸이 어디서 어떻게 크는지 몰랐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수정이 소식을 전혀 모른다고 믿었는데, 아니었다. 자신들의 죄가 무겁고 무서운지 스스로 깨닫고, 그들도 평생 죗값을 치렀으면 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가족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윤진희는 녹음기를 켰다. 거기서 황지은이 최유라(홍아름 분)에게 "강하늬가 한수정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고 협박했던 녹음 내용이 담겼다. 황지은이 부인하자 윤진희는 "이런다고 너의 죄가 지워지냐"고 말했다.


황지은은 "아니다. 내가 최유라한테 속은 것"이라고 말했고, 윤선희는 "그래 언니, 말이 안 된다"며 부인했다. 이때 최유라가 나타나서 "지금 녹음 내용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윤선희와 황지은은 여전히 부인했다.


윤진희는 "너 정말 끝까지 이럴 거냐. 어디까지 갈 거냐. 내 입으로 추악한 짓들 다 말해야겠냐. 윤선희, 황지은 너희 둘 강하늬가 내 딸인 거 알고 있지 않았냐. 임은애를 계단에서 밀었고, 최유라까지 납치하려고 그랬다. 그래서 내 딸 수정이, 강하늬가 죽을 뻔했다. 임은애가 기억이 돌아왔다. 그리고 얼마 전에 유전자 검사 끝냈다. 이래도 우길 거냐"고 말했다.


이런 사실에 가족들은 믿기지 못한 표정을 지었고, 문여사(남능미 역)는 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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