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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남자' 여진구♥이세영, 궁중 로맨스..설렘 유발[★밤TV]

'왕이된남자' 여진구♥이세영, 궁중 로맨스..설렘 유발[★밤TV]

발행 :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와 이세영이 궁중 로맨스를 시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는 이헌(여진구 분)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왕후 유소운(이세영 분)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도승지(조선시대 승정원의 6승지 중 수석 승지) 이규(김상경 분)는 하선에게 대비(장영남 분)을 만나고 오라고 했다. 대비전 앞에서 왕후 유소운(이세영 분)를 만난 하선은 함께 대비를 만났다. 대비는 하선과 왕후에게 차를 권했다. 하지만 하선은 "기미를 하지 않은 자를 어찌 중전에게 주냐"며 상을 엎었고, 왕후의 손목을 잡고 나갔다.


왕후가 "어찌 끝까지 참지 못했느냐"고 묻자 하선은 "대 놓고 중전을 핍박하는데, 화가 나서 듣고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왕후는 "신첩을 위해 그리했다는 거냐. 나를 위한다면 다시는 그러지 마라. 전하를 욕보이려는 자들에게 더 좋은 빌미가 될 거다"며 "나는 전하가 그런 욕을 먹는 걸을 원치 않는다. 차라리 전하를 대신해서 대비전을 섬기겠다"고 말한 후 떠났다.


왕후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하선을 만나기 위해 마구간으로 향했다. 진평군(이무생 분)의 사냥개는 다른 냄새를 감지해서 그런지 왕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하선은 왕후를 지키기 위해 막다가 왼쪽 팔에 물렸다.


왕의 침소로 향한 왕후는 하선에게 대비전 문안을 막은 이유를 물었다. 하선은 "대비가 중전을 핍박하는 것 같다. 홀로 가게 하느니 차라리 중전도 가지 말라고 명한 거다"고 밝혔다. 왕후는 "내가 잘못 생각했다. 전하의 뜻을 헤아리지 못했는데, 이제야 깨달았다"고 말했다.


연못으로 향한 왕후는 돌을 던졌다. 그 모습을 본 하선은 "그리 던져서는 들어가지 않을 거다. 내가 대신 던져주겠다"고 말했다. 하선이 돌을 던진 후 왕후가 "소원을 비는 걸 잊었다"고 하자 하선은 "괜찮다. 다시 던질 테니 소원을 빌라"고 말했다. 하선이 돌을 다시 던지자 반딧불이가 둘 주위에 날았다.


하선이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묻자 중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선이 던진 후 중전이 하선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물었다. 하선은 "중전이 크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좋겠다. 그리 빌었다"고 말했다.


왕후에게 연민을 느꼈던 하선은 부원군(왕의 장인) 유호준(이윤건 분)을 살리는 등 왕후를 위해 헌신했다. 하선은 사냥개에 물릴 뻔한 왕후를 구하고 왕후는 하선이 건네준 개암나무 열매를 간직하는 등 둘 사이의 로맨스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감정을 유발했다.


하지만 하선은 가짜 왕 노릇을 하는 중이고, 이헌이 불안증세에서 회복하면 하선은 궁 밖으로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하선과 왕후의 로맨스가 앞으로 그려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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