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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백지원, 김남길X전성우 대동하고 도박장行 [★밤TView]

'열혈사제' 백지원, 김남길X전성우 대동하고 도박장行 [★밤TView]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 백지원이 김남길과 전성우를 대동하고 승부를 벌이러 도박장으로 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김인경(백지원 분)이 김해일(김남길 분)과 한성규(전성우 분)을 대동하고 도박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은 황철범(고준 분)에게 "얼추 다 끝난 것 같은데 뭘 웃고 앉아 있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철범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실란가 모르겠네유?"라고 되받아쳤다. 그러자 황철범의 밑에 있는 직원이 자수를 하러 왔다며 등장했다. 김해일은 그에게 다가가 "네가 그런 거 아니잖아. 대타로 온거지. 네가 대신 들어가려고 온거지"라고 역정냈다.


박경선(이하늬 분)은 강석태(김형묵 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는 강석태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면 제대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러다 서승아(금새록 분)이 박경선의 방에서 난리를 피웠다. 서승아와 박경선은 머리 끄댕이를 잡고 싸웠다. 알고 보니 이는 박경선과 서승아의 계략이었다.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박경선은 서승아에게 "너한테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었다. 신부님 어디가 좋아? 우리끼리니까 얘기 해봐"라고 말했다. 서승아가 말하려고 하자 박경선은 "잘생긴 얼굴 빼고. 기럭지와 넓은 등판 빼고. 소년스럽지만 5대5 가르마 빼고"라며 가로 막았다. 서승아는 "마법사 같아서 좋습니다. 신부님은 뭔가를 변하게 하거든요. 주위 사람들도, 상황들도. 맨 처음에는 뭔가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원래 그래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변해요"라고 설명했다.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설마 수녀님한테 게임을 시키겠다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김해일은 "수녀님이 이기면 되잖아. 그럼 파일도 얻고, 남석구(정인기 분) 서장도 잡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영감님이 속이 좀 깊네"라고 했다. 박경선은 "존심 상하네. 신부님은 마법사 같은 분이니까 잘 말씀 해보세요. 누구 눈에는 마법사 같이 보일 수 있다는 거죠"라고 했다.


이후 김인경 수녀는 김해일에게 과거 타짜였다는 사실을 틀켰다. 김인경은 "어디까지 아시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김해일은 "많이 들은 거 아니고. 동생 분, 평택 16 이런 정도 밖에 몰라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인경은 "그거 아시면 다 아는 거네요. 이 일을 어떡하면 좋을까. 솔직히 제가 오광두 상대했으면 하시죠?"라고 되물었다.


김해일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그렇죠"라고 답했다. 김인경은 "마음 같아선 저도 그러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오광두 부하들이 제 동생 그랬어요. 제가 오광두를 이긴 날 저녁에"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해일은 분노하며 "앙심 품고 그랬다는 거에요? 지옥행 셔틀 버스 타야겠네. 제가 태워드릴게요"라고 했다.


김인경은 비 오는 날 비광을 연상시키는 남자로부터 잠시나마 비를 피하게 됐다. 그리고는 김해일과 한성규에게 달려가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는 오광두와 자신이 타짜 대결을 벌이겠다는 뜻이었다. 결국 김인경은 오광두에게 전화를 걸어 대결을 제안했다. 그는 김해일과 한성규와 함께 오광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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