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서 홍혜걸이 '코로나19' 예방법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에서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이 '코로나19' 예방법을 언급했다.
홍혜걸은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등 전염병에 비하면 전염력, 치명률 면에서 '코로나19'가 역대 최고 바이러스"라고 밝혔다. 또한 "2.5거리 두고 30초만 함께 있어도 위험하다. 공기 중 밀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저 같은 경우는 마스크를 써도 숨을 참는다. 어떤 어르신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기침을 하시던데 그 순간 저는 숨을 참았다"며 좁은 공간에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요즘 젊은 사람은 '코로나 19'를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는 말이 있던데, 잘 못된 말이다. 중국에는 젊은 20대, 30대 의사들도 많은 환자를 치료하다 보니 공기 중 바이러스가 막 들어와서 많이 죽었다"며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MC 이이경이 "마스크 쓰는 것 외에 어떤 걸 하면 되냐"고 묻자 홍혜걸은 "손 씻을 때 딱 30초에 맞춰서 씻어야 한다. '해피 벌스데이' 노래를 두 번 부르면 딱 30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자연인 이승윤은 "저는 '자연인' 촬영이 주로 산에서 하다 보니, 산 속은 바이러스 위험이 적어서 요즘도 계속 촬영을 하고 있다"며 자연인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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