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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준영 "유인영과 13살 나이 차 부담됐지만.."[인터뷰]

'굿캐스팅' 이준영 "유인영과 13살 나이 차 부담됐지만.."[인터뷰]

발행 :

윤성열 기자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강우원 역

배우 이준영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준영(23)이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서 13살 연상의 배우 유인영(36·유효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준영은 1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유인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묻자 "감독님이 되게 좋아해주셨다"며 "나이 차이가 있어서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준영은 '굿캐스팅'에서 톱스타 강우원 역을 맡아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의 유인영과 러브라인을 이뤘다.


이준영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랑 호흡을 맞추는 거라 처음엔 나 역시도 부담스러웠다"며 "막상 같이 해보니 그런 생각을 왜 했을까 싶을 정도로 누나(유인영)가 편하게 다가 와 줬다"고 전했다.


이준영은 또한 "누나랑 같이 작업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친누나를 얻은 듯한 느낌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끼리 이것저것 맞춰보고 감독님에게 보여드리곤 했는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해 주셨다.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이준영은 '선배' 유인영의 연기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같이 촬영하면서 '역시나'라고 느꼈던 순간들이 많았다"며 "혼자 감정을 잡아야 하는 신이 있었는데, 매회 테이크를 똑같이 가더라. 이건 진짜 배워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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