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노빠꾸로맨스' 특별 출연..'갈등 유발자' 활약 예고

개그맨 안상태가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안상태는 30일 오후 6시 네이버TV 및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노빠꾸 로맨스'(극본 여송은·고병우, 연출 이태경, 제작 라라미디어) 6회에 등장한다. '노빠꾸 로맨스' 측은 이날 6회 공개를 앞두고 '크리에이터 상태'로 변신한 안상태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빠꾸 로맨스'는 잠든 사이 생애 첫 고백을 받은 열여섯 한소담(이다연 분)이 슈퍼인싸 채보나(나나 분)와 함께 고백남 후보 박지후(윤산 분), 정한결(재찬 분), 주인혁(강태우 분) 중 고백남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밝혀지는 열여섯들의 비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 속 안상태는 핑크색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공원에서 셀프카메라를 촬영 중이다. 이와 함께 안상태가 공원을 거니는 이다연(한소담 역), 강태우(주인혁 역)와 인터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안상태는 주인공들 사이에 오해를 불러오고 감정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 같은 갈등이 이다연의 '고백남 찾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 궁금증이 한층 고조된다.

한편 '크리에이터 상태' 역으로 출연하는 안상태는 실제로도 유튜브를 운영하며 찍은 영상을 모아 '안상태 첫번째 단편선'을 올해 발표하며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에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빠꾸 로맨스' 측은 "안상태는 이태경 감독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카메오 출연에 선뜻 응했다.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본리딩에도 참석하는 등 지원사격을 제대로 해줬다. 또한 베테랑 희극인답게 맛깔스럽고 탄탄한 연기를 펼쳐줘, 중요한 장면이 한층 빛을 발했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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