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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혜리, 장기용과 더욱 깊어진 사이 "인간 만들 것"[★밤TView]

'간동거' 혜리, 장기용과 더욱 깊어진 사이 "인간 만들 것"[★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혜리가 장기용에게 동거를 다시 시작한 이유를 밝혔고,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깊어졌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신우여(장기용 분)의 집에 짐을 싸들고 들어온 이담(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담은 "인간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이 예전에 지내던 방에 다시 짐을 풀어 놓기 시작했다. 신우여는 이런 이담을 보며 "이야기 좀 하자"며 거실로 불러냈다.


신우여는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니 무슨 말이에요? 내가 구슬은 못 준다고 분명히 말했을텐데"라고 말했고 이담은 "구슬은 필요 없는데요"라고 답했다.


신우여는 이어 "그럼 어떻게 인간으로 만들거냐"라고 물었다.


구미호를 인간으로 만들 해답이 '인간성'임을 알고 있는 이담은 "이제부터 찾아봐야죠. 어르신 인간 만들 방법. 사실 구슬을 변하게 하는 건 어르신 몫이지만 어르신을 인간다운 인간으로 만드는 건 내 몫인 것 같아서요. 내가 같이 살면서 알려줄게요"라며 신우여와의 동거를 다시 시작했다.


며칠 후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모습을 학과 친구들이 발견하고 교내에 "교수와 학생이 만난다"고 소문을 냈다. 이에 이담은 "(신우여가) 교수로 오기 전부터 알고 지냈고, 사귀던 사이"라며 연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담과 신우여는 숨김 없이 학생들 앞에서 연애를 했고, 이담은 신우여에게 "매일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어르신 믿고 얘기해 볼걸 그랬어요. 이제 알겠어요. 어르신은 차곡차곡 쌓인 원기로 스스로 옷을 벗는 따뜻한 햇살 쪽이라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동거하는데 다른 이유 있는 거 맞아요"라며 산신에게 들은 '인간성'이 구슬을 푸르게 물들일 수 있다는 말을 털어놨다ㅏ.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사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이를 알게 된 신우여는 "다행이에요. 담이 씨 희생으로 구슬이 변했다고 생각해서 많이 괴로웠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우리 조심해요"라며 이담에게 고마워했다.


이담은 "걱정 안 해도 돼요. 사실 그때 산신 만났을 때 딜했거든요. 내가 어르신 꼭 인간 만들테니까 내가 아프거나 죽게 되는 일은 없게 해 달라과. 일단 살고는 봐야죠"라며 귀엽게 이야기했고 그 시각 이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신우여와 이담은 잠자리에 들기 전 키스를 했고 함께 동침을 하며 동거 생활을 즐겼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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