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이 체포 후 감금형에 처해졌고 정보석은 행형에 처해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체포된 박도수(최태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조이(김혜윤 분)가 라이언(옥택연 분)에게 "그럼 이제 체포된 저들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라이언은 "박도수는 삼천리 길 극지로 귀향보낸 뒤 위리안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육칠(민진웅 분)이 "위리안치가 뭐냐"고 묻자 라이언은 "죄인이 거처하는 곳에 가시 울타리를 설치하고, 바깥 문을 항상 자물쇠로 잠그고 외부자들과 통하지 못하게 하는 감금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화면에서 유배 가는 박도수가 포졸에게 "거기 집이 몇 칸이냐. 하인은 있느냐"라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고 포졸은 "이게 미쳤나"라며 박도수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 장면 또한 그려졌다.
또한 "박승은 사탈관직을 하고 행형에 처하게 될 것이다. 죄인을 가마솥에 넣고 끓이는 시늉을 하고, 솥에서 꺼낸 후부터는 살아도 죽은 취급을 하는 그런 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화면에서 박승은 포졸에게 "남은 소피라도 달라"고 부탁했지만 포졸은 "어디 귀신이 말을 하냐"며 역시 몽둥이를 휘둘렀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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