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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과 2박 3일 여행 "같이 있을 수 있겠어?"

'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과 2박 3일 여행 "같이 있을 수 있겠어?"

발행 :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와 최우식이 만남을 강제로 이어가게 됐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와 최웅(최우식 분)이 휴먼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친구인 김지웅(김성철 분) 때문에 강제로 2박 3일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국연수는 혼자 강가에 나온 최웅에게 다가가 "그래서 포기했어? 계속 이대로 찍을 거야?"라고 물었고, 최웅은 "뭐 다른 방법 없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국연수는 "지겹다며. 내가 그렇게 지겨운데 같이 있을 수 있겠어?"라고 비아냥댔다.


최웅은 "진짜 결국 같이 왔네. 더 길게. 더 멀리"라고 했고, 국연수는 "뭐?"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최웅은 "어차피 너도 비슷한 거 아니야? 이러는 거 지겨운 거. 싸우고 피하고 싸우고 숨어버리고"며 "그러다가 여기까지 온 거고. 뭐 어쩌겠어. 뭐 내가 자리 비켜줘?"라고 말했다.


국연수는 "아냐 내가 갈게"하고 자리를 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최웅은 국연수에게 "네가 괜찮다 하면 '그래 괜찮구나' 해야 하고. 네가 아무 일 없다고 하면 '내가 괜한 걱정 했구나' 해야 하고. 네가 헤어지자면 이유도 모르고 '그래 그러자' 해야 했고"라고 전했다.


이어 최웅은 "그러다 네가 다시 나타나면, 도대체 네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다시 나타난 지 모르겠지만. '그래 그렇구나' 해야겠지"며 "지겹다, 정말"이라고 쏘아붙였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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