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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오심 논란에 눈물→남주혁 과거 연애 흔적 발견[★밤TView]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오심 논란에 눈물→남주혁 과거 연애 흔적 발견[★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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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심판 매수 의혹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가 경주 아시안 게임 여자펜싱 결승에서 고유림(보나 분)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경기 후 고유림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심판에게 항의하며, 오심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진 펜싱 국가대표팀 인터뷰에서도 고유림은 "오심이었다"며 자신의 승리를 주장했다. 나희도도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언론과 대중의 시선은 나희도에게 차가웠다. 이미 펜싱계 스타인 고유림의 승리를 바라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 나희도는 기자들의 공격적인 질문에 "혹시 이 경기 제가 져줘야 했냐. 모두 고유림이 이기는 걸 보고싶으니까"라하며 기자회견장을 박차고 나갔다.


고유림은 나희도를 따라가 자신이 금메달을 뺏겼다고 따졌다. 나희도는 "판정을 왜 네가 하냐. 심판이 있는데"라며 "네가 판정을 부정하고 내가 딴 금메달의 가치를 산산조각냈다. 금메달을 뺏겼다고 생각하냐. 지금 금메달을 뺏긴 사람은 나다"라고 말했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나희도는 선수촌을 나와 정처 없이 길을 헤맸다. 나희도를 뒤쫓아간 백이진은 "사람들은 고유림이 피해자라고 하지만, 나는 너도 피해자 같다"며 "설령 심판 판정이 오심이라고 해도 너도 피해자다"라고 했다. 나희도는 "오심이 아니다"라며 백이진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백이진은 경기 전날 음식점에서 만난 인연이 있던 결승전 심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심판은 거절했지만, 백이진은 공항까지 뒤쫓아가 심판 인터뷰에 성공해 김태리의 명예를 회복시켰다.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나희도는 뉴스를 통해 오심 논란을 보도하는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의 모습을 보고 외로움을 느꼈다. 아무도 자신을 편들어주는 이가 없다고 생각한 나희도는 서울로 올라와 집이 아닌 학교 옥상 창고로 향했다. 그곳은 지승완(이주명 분)의 아지트이자 자신이 종종 놀러갔던 공간.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학교 경비원이 밖에서 옥상 창고 문을 잠갔고, 나희는 당황해 백이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백이진은 지승완과 문지웅(최현욱 분)의 도움을 받아 학교 옥상으로 향했다. 나희도는 백이진을 기다리며 '이진♡다은'이라고 적힌 책상 낙서를 발견했다. 이와 함께 백이진이 전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대화하는 음성을 듣다가 백이진과 눈이 마주쳤다. 백이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나희도를 바라보며 둘 사이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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