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와 아가씨' 배우 최명빈이 이세희와 지현우의 연애를 반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기억을 되찾았다.
이영국은 그럼에도 박단단(이세희 분)과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니(최명빈 분)는 "아빠가 대학생이냐 아무나 만나게. 아빠는 이제 우리 엄마가 될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근데 선생님을 만나는 게 말이 되냐. 나랑 13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 언니다 언니"며 화색을 띄었다.
이재니는 계속해서 "잘 생각했다"며 환호했으나 이세찬(유준서 분)은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마음이 중요하지. 누나는 우리 때문에 아빠가 사랑을 포기하면 좋겠냐"며 울컥했다. 하지만 이영국은 "이제 더 이상은 선생님 얘기하지 말자"며 애써 미소지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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