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오연수와 김영민이 일을 꾀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에서는 차우인(조보아 분)의 아버지 IM 디펜스 회장 차호철의 명패를 던지고 그 자리에 앉아 웃는 노화영(오연수 분)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노화영은 "용(문구) 검사 덕에 이 자리에 앉게 됐다. 큰일을 해냈으니 상을 줘야겠지. 군 관련 로펌을 세울 예정이야. 용 검사가 맡아"라고 지시했다. 용문구(김영민 분)은 "감사합니다. 장군님"이라고 인사했다.
노화영은 "(노)태남(김우석 분)인 입대할 때까지만 IM의 GM 노릇을 할 거다. 그때까지 태남이 곁에서 잘 지켜봐라. 사실 그다음이 문제다. 태남이가 입대하고 나서 이 자리를 채울 사람. 이 군복을 입고 있는 한 난 이 자리에 앉을 수가 없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화영은 "그래서 날 대신해 IM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어때 내가 용 검사 믿어도 될까?"라고 물었다. 용문구는 "누군가 제 위에 계셔야 한다면 장군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허리 숙였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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