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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작가진 "김고은-박진영 이별신, 깊은 감정에 놀랐다" [인터뷰②]

'유미의 세포들2' 작가진 "김고은-박진영 이별신, 깊은 감정에 놀랐다" [인터뷰②]

발행 :

이덕행 기자
/사진=티빙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2' 제작진이 김고은과 진영의 이별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주상규/극본 송재정 김경란)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 김경란 작가와의 라운드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시즌2에서는 구웅(안보현)과의 이별 한 유미(김고은)가 바비(박진영)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김고은과 박진영의 열연 역시 드라마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미와 바비가 헤어지는 카페신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송재정 작가는 "원래 연기를 잘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다. 카페 이별신의 경우에는 '우리가 대본을 이렇게 절절하게 썻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 연기에 감화가 왔다. 시즌2 초점을 로코보다 멜로에 초점을 맞췄는데 그 부분을 잘 살려주셨다. 9회나 12회 엔딩의 경우에는 감독님이 자신있어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상엽 감독은 "현장에 리허설을 갔는데 저도 긴장했다. 원래 밖에서 헤어지는 것이었는데 밖에 태풍이 쳐서 부랴부랴 안에서 촬영했다. 걱정하면서 촬영에 들어갔다. 준비 중인데 배우들이 이미 감정을 잡고 있더라. 테이크도 많이 가지 않았는데 두 사람이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경란 작가는 "보고나서도 송재정 작가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우리 대본 보다도 깊은 감정이 나온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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