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이황의가 서현우에게 여배우 금기어에 대해 알려줬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김중돈(서현우 분)은 조여정(조여정 분)에게 캐스팅 취소 소식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했다.
메쏘드엔터 매니지먼트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중돈은 조여정 캐스팅 취소 문자에 충격을 받았다. 메쏘드엔터 대표 왕태자(이황의 분)는 김중돈에 "조연정 건은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다. 김중돈은 "미국 쪽에서 연락 왔는데 여정 누나 캐스팅 취소하겠데요. 여정 누나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고 시나리오 수정하면서 주인공을 20대 초반으로 바꿨대요"라고 전했다.
메소드엔터 매니지먼트팀 총괄 이사 마태오(이서진 분)는 "그것 때문에 다른 거 다 취소했는데 김 팀장이 다 날려버린 셈이네? 광고 계약 걸어놓은 거 어떻게 할 거야? 여정이 우리랑 재계약하겠어?"라며 분노했다.
이후 왕태자는 김중돈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왕태자는 김중돈에 "진실을 말하는 게 여정이를 원하는 일일까? 여배우가 마흔이 넘으면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쉽게 받아. 특히 나이가 많다는 얘기는 금기어 중에서도 금기어야"라고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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