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신현승과 주현영이 남매 사이로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마태오(이서진 분)의 아내인 송은하(정혜영 분)가 서현주(주현영 분)의 자취 집을 방문했다.
송은아는 매니저가 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소현주가 걱정돼 "엄마는 아시니?"라고 물었다. 소현주는 "아니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세요"라고 답했다. 송은하는 "우리 그이 마 이사랑은 크면서 계속 봤고?"라고 물었다. 소현주는 "1년에 한 번씩이요. 부산영화제 때 내려오시니까"라며 고등학생이 되면서는 잘 못 봤다고 전했다.
송은하는 "나랑 은결이(신현승 분)에 대해서는 몰랐어?"라며 자신과 아들 고은결의 존재를 알았는지 물었다. 소현주는 "어릴 땐 잘 몰랐는데 고2 때 엄마가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됐어요.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송은하는 "은결이랑 동갑 이랬지?"라고 물은 뒤 생일을 물었다. 소현주는 "지난주였어요. 23일"라고 답했다.
송은하는 임신 중 바람을 피운 마태오에 분노했다. 송은하는 집으로 돌아가 소파에서 자고 있는 마태오를 때리며 "나가"라고 소리쳤다. 마태오는 "갑자기 왜 이래"라고 물었다. 송은하는 "그러는 넌 예고하고 바람피웠니?"라며 언성을 높였다. 송은하는 "은결이 뱃속에 있을 때였어"라며 소리쳤다. 마태오는 "당신 임신한지 몰랐을 때였어. 엄밀히 말하면 그때는 헤어졌을 때 고"라고 말했지만 송은하의 등쌀에 못 이겨 "알았어. 나갈게"라며 집을 나갔다.
한편 소현주는 천제인(곽선영 분)의 심부름으로 고은결을 따로 만났다. 고은결은 소현주에 "다른 형제는 없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소현주는 "응"이라고 답했다. 고은결은 "그럼 우리 둘이 유일한 남매인 거네? 갑자기 여동생 생기니까 어색하다"라며 적응을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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