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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장서희, 한지완에 진심 충고 "네가 유일한 상속녀"[★밤TView]

'마녀의 게임' 장서희, 한지완에 진심 충고 "네가 유일한 상속녀"[★밤TView]

발행 :

이지현 기자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이지현 스타뉴스 인턴기자] '마녀의 게임'에서 장서희가 한지완에게 진심으로 충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설유경(장서희 분)이 주세영(한지완 분)을 불러 강지호(오창석 분)을 언급하며 충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유경은 주세영에게 "유지호가 마 회장 새 유언장 원본 찢었다고?"라고 물었고, 주세영은 "유지호가 말했을 리는 없을 테고, 유심원에 사람이라도 심었나 봐요"라고 답했다. 이에 설유경은 "굳이 사람 심어놓을 필요도 없었어. 가짜들이 판치는 거 꼴 보기 싫다고 스스로 찾아와서 정보 주더라. 네가 가장 믿는 사람 중 한 명이겠지"라고 말했고, 주세영은 "안 그래도 사람 못 믿겠는데 더 못 믿게하려고 찾아왔어요?"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설유경은 "마 회장 양녀가 됐는데 왜 유지호한테 흔들리지? 가짜라는 거 알면서도"라고 물었고, 주세영은 "흔들린 적 없어요. 내 편이 아무도 없어서 나 혼자 버티다가 죽을 거 같아서. 그래도 설 부회장보다는 나아요. 몇 십 년 동안 당신 딸로 살았는데 단칼에 자른 당신보다 내 등에 칼 꽂을 거 뻔히 알면서도 달콤한 말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유지호가 백 배나아"라고 말했다. 이어 "내 맘 흔들어서 유지호랑 나 떼어놓고. 내가 유지호 쳐내길 바라잖아. 유지호한테는 나 쳐내라고 말하겠지. 마 회장도 유지호 쳐내게 만들었지. 그런 당신이 난 더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에 설유경은 "기억 안 나? 지금 너 마세영으로 살고 있는 거. 내 조언 귀담아들었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지켜내야지. 유일한 상속녀인데 왜 유지호한테 뺏기려고 해? 아깝지도 않아? 너 마세영이야. 유지호 따위는 얼마든지 쳐낼 수 있는. 그게 유지호가 받게 될 형벌이야"라며 진심으로 충고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선정(김선혜 분)이 설유경에게 남긴 유품이 공개됐다. 주범석(선우재덕 분)은 "민선정씨가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모양이야"라며 설유경에게 영상이 담긴 USB를 전달했다.


영상 속 민선정은 "설유경, 인하한테 영상편지 쓰고 나니까 당신한테도 할 말이 생각나서, 부부 사생활이라 직접 말하기가 좀 그렇네. 그래도 꼭 알아야 할 일이라서. 우리 민성 씨, 인하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거 알고 있었어. 민성 씨가 인하를 입양하면서도 왜 그렇게 곁을 내주지 않았는지. 그저 내 자격지심이겠거니 생각하며 살았어. 그리고 나, 유지호가 민성 씨 친아들이 아니라는 거 알고 있었어. 민성 씨 유품 정리하다 민성 씨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됐어. 민성 씨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이었어. 유지호는 민성 씨 친아들이 절대 아니야. 같이 동봉한 이 병원 진단서가 유지호는 절대 민성 씨 친아들이 될 수 없다는 증거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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