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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X정소민 위장 결혼 폭로되나..'우주메리미', 또 자체 최고 [종합]

최우식X정소민 위장 결혼 폭로되나..'우주메리미', 또 자체 최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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쵱우식 정소민 / 사진=SBS 우주메리미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이 전 약혼자 서범준의 폭로 기자회견으로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연출 송현욱, 황인혁)' 11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신혼부부처럼 달콤한 연애를 이어가는 가운데, 폭주한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위장 신혼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우주메리미' 11화 시청률은 최고 9.9%, 수도권 8.6%로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최고 2.76%까지 치솟으며 마지막까지 쾌속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6주 연속 금요미니시리즈 1위, 동시간대 전채널 전프로그램 1위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주는 자신의 부모님 살해를 사주한 사람이 고모부 한구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한구는 "이미 그 사건은 2015년 7월 말로 공소시효가 끝났어"라며 "내가 네 부모 죽인 걸 알아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라며 우주를 도발해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우주가 수집한 결정적인 블랙박스 증거로 인해 한구의 살인 교사 등에 대한 공소시효가 연장됐고, 한구는 사형선고를 받아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우주는 메리와 함께 부모님의 산소를 찾았다. 우주는 "어머니, 아버지 이제 다 끝났어요"라며 눈물을 흘렸고, 우주의 곁을 지키던 메리는 "제가 이 사람 책임지고 행복하게 할게요"라며 다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우주와 메리는 백상현(배나라 분)을 찾아가 "사실 저희 부부가 아니에요"라며 경품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우주와 부부인 것처럼 위장했다고 자백했다. 모든 것을 고백하고 마음의 짐을 덜어낸 메리는 "진짜 큰 건 하나 처리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의식불명에 빠졌던 우주의 할머니 고필년(정애리 분)은 의식을 회복했다. 우주의 고모 김미연(백지원 분)은 남편 한구가 우주의 부모님을 죽게 만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미연은 우주에게 "내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미안하다 우주야. 너 그렇게 힘들게 외롭게 내버려둔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고"라며 오열했다. 미연은 "네 원망이 다 풀릴 때까지 평생 나를 안 봐도 되고, 고모라도 안 불러도 돼"라며 우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우주는 "고모, 이대로 있어 주세요. 고모마저 없으면 내가 가족이 어디 있어요"라며 모든 것을 용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메리가 타운하우스를 떠나 동생이 구한 원룸으로 이사 갈 준비를 하자 우주는 "우리 집으로 와요"라며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우주와 메리는 신혼부부처럼 한 침대에서 잠들고 눈을 뜨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같은 달달함도 잠시, 전 약혼자 우주가 폭주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우주에게 열등감을 느낀 전 약혼자 우주는 명순당 4세인 우주와 메리의 위장신혼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우주를 위기에 빠트리고자 움직였다. 급하게 뛰어가는 기자들의 모습과 "중견 그룹 후계자의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는 전 약혼자 우주의 모습이 교차돼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이어 이 소식을 알게 된 우주와 메리의 당혹스러운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최종화에서 우주와 메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최종화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편 '우주메리미' 12화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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