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 자체로 기대가 된다."
방송가에서도 단연 2026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 이하 '대군부인')이 10일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12월 30일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군부인'의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을 때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기운이 느껴졌다. 당시 공개된 2026년 MBC 드라마 라인업 중 '대군부인'은 짧은 예고편에도 시상식 현장에서 가장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대군부인'은 인기 정상의 '믿고 보는' 연예인 아이유와 주가가 최고점으로 치솟은 변우석이 처음으로 조우한 작품이다. 마침 아이유는 전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흥행작의 정점을 찍었고, 변우석은 전작 tvN '선재 업고 튀어'로 데뷔 9년 만에 인기스타가 된 후 2년 만의 첫 작품으로 '대군부인'을 선보여 화제성의 시너지가 크다.


작품 자체의 재미에 대한 기대도 크다.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과거 인기 드라마 '궁'과 비슷한 입헌군주제 설정이 여전히 이색적으로 다가오면서도 재벌 테토녀 아이유가 선사하는 대리만족, 이안대군 변우석의 아픈 사연이 주는 깊은 서사가 여러모로 시청자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제작진은 이미 믿고 볼 만한 조합으로 꾸려졌다. 이 작품으로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유지원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으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군부인'은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OTT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된다. 이에 '대군부인'은 방송 전 광고가 완판되는 초유의 현상을 보이기도. 9일 MBC 측은 "'대군부인'의 광고가 완판됐다"라며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또 '대군부인'은 방영 전부터 이미 화제성 차트를 석권했다.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026년 4월 1주 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아이유와 변우석이 각각 1, 2위에 등극했다. 첫방송 전 화제성 순위를 재패하는 것 또한 이례적인 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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