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박지훈이 '북한주민'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3화에서는 북한주민 한 명이 군부대 경계망을 뚫고 남한 내부까지 내려오는 비상사태가 그려졌다.

북한주민은 날씨 탓에 벌어진 사고라며 북한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강하게 요구했고, 간부들은 책임 소지와 불똥을 우려하며 연대장이 오기 전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설득을 이어갔다. 그러나 북한주민은 "남조선에서 물 한 모금도 안 먹겠다"라며 완강히 버텼다.
그 순간 북한주민의 배에서 요란한 꼬르륵 소리가 울렸고, 간부들은 다급히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배달 음식을 본 북한주민은 "죄다 남이 만들어준 음식으로 어디 생색을 내냐. 다 치워라"라며 거부했다. 결국 간부들은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 에게 연락을 취했고, 곧이어 취사병 강성재가 음식을 들고 나타났다.

강성재는 "방금 막 새로 튀겨왔다. 맛있게 드셔라"라며 돈가스를 내려놓았다. 이를 본 박재영(윤경호 분)은 "회도 마다했는데 강성재가 튀겨온 돈가스에 잘도 넘어가겠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무실 안에서는 돈가스를 맛본 북한주민은 감격에 겨워하며 "여기서 자유의 맛을 맛보았다. 자유의 맛은 아주 고소하고 기름지고 황홀한 맛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연대장(안길강 분)은 "고소하고 바삭한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그를 맞이했고, 북한주민은 귀순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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