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훈이 박지현에게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건넸지만 끝내 이별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 4화에서는 조가을(최경훈 분)과 차지윤(박지현 분)이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회차에서 차지윤은 조가을에게 이별을 고했으나, 조가을은 끝까지 "헤어질 수 없다"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날 조가을은 "이거 하나만 생각했어. 내가 먼저 당당하게 프러포즈하고 싶다"며 "곧 회사랑 계약도 하고 네가 원하는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갈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지윤은 "가을아, 너 정말 결혼하고 싶어?"라고 되물었고, 조가을은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차지윤은 "결혼하면? 그다음엔? 내가 원하는 미래에 널 억지로 맞추면서 살 거야?"라고 물었고, 조가을은 "그럴게. 네가 원하면 앨범도 자주 내고 아무 데도 안 갈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차지윤은 "바보야. 그건 내가 좋아하던 네 모습이 아니야. 난 네가 나 때문에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조가을이 "내가 너무 늦었구나?"라고 말하자 차지윤은 "알잖아. 나는 서른 넘어서 나오는 첫 앨범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하지만 넌 그냥 서른이 아니잖아. 그동안 악기도 배우고 가사도 계속 쓰고 여행을 핑계로 아르바이트도 엄청 했잖아"라고 위로했다.
이에 놀란 조가을은 "알고 있었어?"라고 묻자, 차지윤은 "네 말이 맞아. 이 앨범은 그때가 아니라 지금 나왔어야 해"라고 답했다.
조가을은 "정말 이렇게 끝내자고?"라고 재차 물었고, 차지윤은 "응.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이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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