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 스핀오프 제작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더 플레이리스트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미국판 스핀오프인 '헤클러'(가제) 제작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헤클러'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토피아' 시리즈의 데니스 켈리가 극본을 집필할 예정이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 3' 마지막 회에서 프론트맨(이병헌 분)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딱지치기를 하는 케이트 블란쳇을 목격하는 장면이 등장해 미국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넷플릭스 임원 교체와 수년에 걸친 개발 끝에 동영상 서비스(OTT)의 우선순위가 변경됐으며, 미국판 대신 각국 시장에 맞춘 버전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정재, 이병헌 등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으로, 한국 최초로 2022년 크리틱스초이스에서 수상했다. 또한 같은 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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